Loading…

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낯선 묵시로 거리 뒀던 계시록, 이젠 소망을 담은 복음으로 함께 읽어야 할 때다”. 가장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책,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을 읽으려는 사람들은 대체로 막막하다고 느낀다. 우리에게 낯선 묵시 장르이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비밀스러운 상징과 비유가 많아서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다른 성경을 읽을 때는 겪지 않은 이질감을 느낀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을 읽고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장르와 주제를 이해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성경 전체의 큰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자신 있게 이 책 속으로 뛰어들어 보라. 요한계시록도 성경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비유와 상징, 어떻게...

미래에 일어날 일을 우리가 어떻게 지킬 수 있습니까? 만약 누군가 제게 5년 후에 자동차 사고를 당할 거라고 예언했다고 합시다. 제가 이 예언을 읽고 듣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예언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제가 차를 운전해야 할까요? 운전을 그만두어야 할까요? 5년 후에 자동차 사고가 난다고 했으니 그전까지는 사고가 없다는 것일까요? 5년 후라면 만 5년을 의미할까요? 5년부터 사고가 날 때까지 의미하는 것일까요? 도대체 예언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이 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했습니다. 지키지 못하면 약속된 복도 받지 못합니다. 만약 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의 말씀이 미래에 일어날 어떤 일에 대한 말이라면, 이 말씀은 우리에게 전혀 유익을 주지 못하는 불필요한 것이 됩니다. 이는 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을 우리가 아는 일반 상식대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2,000년 전 계시록의 독자인 그리스도인들이 말씀 읽던 방식을 알 필요가 있습니
Page 17